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HAROH/소사이어티 게임 (문단 편집) == 총평 == 신체 영역의 투탑이라 할 만한 권아솔, 이병관이 있는 마동에 비해 임동환과 더불어 높동의 신체영역을 담당하는 주민이었다. 나름대로 비중도, 활약도 적절히 보여줬고 파이널까지 살아남은 것치곤 그만의 뚜렷한 특징은 약했던 편이다. 크로스핏 경력을 바탕으로 신체와 감각에서 보여준 능력이 많았고, 필요할 땐 정치적으로도 나서는 등 정석적으로 살아남았다. 신체는 그나마 높동 안에서만 나은 축에 속하는 정도였지만 복불복이라고 여겨진 감각 분야에서 꾸준하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의미를 남겼다. 문제는 '''너무 정석적인 캐릭터'''라 특색이 없는 무미건조한 참가자라는 반응이 많았다는 것이었다. 후일담에서 밝히기를, 다른 사람과 달리 자신의 정치는 소등 시간인 새벽에 이뤄져서 편집된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시즌2에서는 이를 보완하여 소등 시간의 상황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두뇌 게임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엠제이 킴을 두뇌로 쓴다'는 의견을 처음 제시하며 두뇌 멤버 약화에 큰 영향을 미쳤고, 결국 이것이 파이널 챌린지에서 가장 큰 패인이 되었다.[* 이 점은 마동의 [[이병관]]도 마찬가지였지만, 이것도 높동에서 먼저 두뇌를 다 버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의 판단이었다. 이해성이 엠제이 킴에게조차 밀릴 때도 이미 정에 대한 허용 범위를 너무 크게 두면서 결정을 굳히려 한 것이었다.] 파로 본인으로써는 어쩔 수 없었던 일인데, 중반부 높동에서 거의 유일하게 두뇌에 강했던[* 똑같이 높동에서 두뇌 강자로 평가받았으나 상당히 이른 7화에 탈락한 임동환은 파로와 우호적 관계에 가까웠지만, 정작 파로와 같은 편인 엠제이가 블랙리스트로 탈락시켜 버렸다. 여담으로 이 때가 파로가 방송상에서 눈물을 보인 유일한 순간이기도 하며, 방송이 종료된 후의 인터뷰에서도 기억나는 순간으로 탈락하기 전 임동환과 [[감자전]]을 부치던 때를 꼽았다.] 홍사혁은 정치적 대립 관계였고[* 후일담에서 자신은 애초에 홍사혁을 고평가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것은 합리화에 가까운 것이, 홍사혁은 마동 멤버들을 상대로 못 이겼을 뿐이지 객관적으로 높동에서 엠제이 킴보다 나은 두뇌인 것은 맞고 감각에서까지도 활약할 수 있었다. 어차피 못 이길 실력이라 하더라도 이 곳의 챌린지는 두뇌 게임 하나 하고 승부가 나는 것이 아니므로 아무리 마을 자체의 전력차가 나더라도 '덜 져서 다른 영역에서 역전을 노리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데려가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다. 그냥 능력보다 관계를 택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남아있는 한별은 자기 편을 버리면서까지 챙기기에는 뭔가 아쉬웠던 것이었다. 첫날과 파이널 전날의 리더를 맡긴 했지만 리더로서의 파로를 평가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첫날의 리더가 된 것은 모두가 부담을 느꼈기에 선뜻 나선 것이었고, 파이널 전날은 자신의 확실한 파이널 진출을 위해 리더의 명패를 사용했을 뿐 사실상 리더라는 역할의 의미는 사라진 날이었기 때문. 정치의 관여도도 높았지만 이는 자신과 연맹의 안전을 위한 것이었고 엠제이 킴이 한창 리더를 연임할 때 "연승이 끊길 때까지는 계속 리더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독려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 시점이 임동환이 엠제이 킴의 독단으로 탈락했던, 자신이 유일하게 눈물까지 흘렸던 때이다.] 나름대로 자리에 대한 욕심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최설화/소사이어티 게임|마땅히 기회를 잡지는 못했고,]] 명분 없이 무리하게 나서지도 않았다. 파로가 마을에 영향을 끼친 선택들은 '''리더로서의 결단이기보단 한 일원으로서 행한 정치적 선택'''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굳이 '리더 파로'를 평가하려면 다수결을 받아들여 윤태진을 탈락시킨 것 말고 얘기할 게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